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면

김이슬 선생님
멋진 옷을 입으면 듣는 칭찬처럼 나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일의 기쁨이 있다. 거울 앞에서 괜스레 포즈도 취해보고, 옷장을 뒤적이며 예쁜 옷을 차례로 꺼내보기도 한다.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미래의 패션디자이너를 양성하는 학교가 있다. 서울디자인고등학교 김이슬 선생님을 만나 일상 속 패션 스타일과 패션 교육에 대해 들어본다.

글. 이성주 사진. 고인순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면

김이슬 선생님

글. 이성주 사진. 이정수

멋진 옷을 입으면 듣는 칭찬처럼 나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일의 기쁨이 있다. 거울 앞에서 괜스레 포즈도 취해보고, 옷장을 뒤적이며 예쁜 옷을 차례로 꺼내보기도 한다.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미래의 패션디자이너를 양성하는 학교가 있다. 서울디자인고등학교 김이슬 선생님을 만나 일상 속 패션 스타일과 패션 교육에 대해 들어본다.

멋진 옷을 입으면 듣는 칭찬처럼 나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일의 기쁨이 있다. 거울 앞에서 괜스레 포즈도 취해보고, 옷장을 뒤적이며 예쁜 옷을 차례로 꺼내보기도 한다.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미래의 패션디자이너를 양성하는 학교가 있다. 서울디자인고등학교 김이슬 선생님을 만나 일상 속 패션 스타일과 패션 교육에 대해 들어본다.

Q. 패션과 관련해 특별한 이력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대학교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어요. 어릴 적에는 막연하게 코코샤넬처럼 자기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패션을 공부했어요. 대학교를 졸업하고 이랜드에서 인턴생활을 거쳐 남성복 디자이너로 근무했습니다. 2010년 6월부터 교사 생활을 시작해 패션디자인과 담임교사를 거쳐 2015년부터는 학과장 업무를 맡고 있어요. 교사로 재직하기 전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한 경력과 실제 패션디자이너의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수업시간에 아이들에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Q. 선생님께서 패션 전공 이후 패션디자이너로 생활하셨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막상 대학교에 들어가니 ‘야간 작업’이 많았어요. 시각디자인을 부전공하고 교직 이수도 겸하다 보니 무척 바쁜 시간을 보냈어요. 그 후 회사에 들어가 패션디자이너 생활을 할 때는 또 달랐죠. 회사에서 옷을 만드는 일이 원하던 ‘창작’인가 하는 고민을 많이 했어요. 상품을 만들었을 때 판매량에 따라 디자이너 평가도 받아요. 유행을 따르고 팔리는 의류 상품에 대한 스트레스도 받기도 했지만 제 상품이 매장에 팔리면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Q. 남성복 디자이너로 활동하셨는데 남성복의 매력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여성복은 굴곡진 몸매에 따른 디자인을 해야 하지만 남성복은 직선 디자인이다보니 실루엣보다 스트라이프나 체크의 디테일에 따른 차이가 커요. 저는 화려한 스타일보다 모던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해요. 그래서 여성복보다는 남성복에 끌렸던 것 같아요. 남성복을 디자인하면서 패턴 간격과 색감에 대해 많이 생각했던 시간이었어요.

화려한 스타일보다 모던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해요.
그래서 여성복보다는
남성복에 끌렸던 것 같아요.

Q. 패션디자이너에서 교사가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꿈이 많은 소녀였어요. 디자이너, 영화감독, 교사 등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았죠. 디자이너로 일하던 중 다른 직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때, 서울디자인고등학교 교사 채용공고를 보고 망설임 없이 바로 지원하게 되었어요. 이랜드에서 패션디자이너로서 회사 생활을 경험한 인생의 선배로서 학생들의 멘토가 되고자 교사 일을 택했어요.

Q.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은 어떤 교육을 받는지 궁금해요.

1학년 때부터 패션 디자인과 의복에 대한 기초에 대해 배워요. 2, 3학년 때는 패션 디자인에 대한 의복 구성과 생산, 컴퓨터 그래픽, 패턴 메이킹 등의 실습수업 위주로 공부하죠. 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학생들이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 디자인 페스타’ 행사로 매년 교내 패션쇼를 진행하고, 졸업 작품 및 포트폴리오 제작 방법을 가르치고 있어요. 저는 ‘양장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위해 1학년 때 부터 의복 제작 수업을 진행하고, 3학년 학생들에겐 재킷 제작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Q. 서울디자인고등학교 패션 교육의 특색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복 분야 사업인 ‘명장 공방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2015년도부터 2019년도까지 교육부에서 진행했던 사업으로 2018~2019년에는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어요. 숙련기술을 가르치시는 박춘화 명장님과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한복 교육을 정규 수업에 편성했습니다. 2019년에는 국제교류 사업인 ‘세계로 찾아가는 기술버스킹’으로 프랑스 파리, 중국 상해에 명장님과 함께 한복을 전시하고 ‘2019 Mercedse benz fashion week in Moscow, Russia’ 패션쇼에 의상을 출품하는 등 학생들에게 폭넓은 국제교류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요. 그래서 서울 시내 특성화고등학교 중에서 진학 희망 학교 1위를 자랑하고, 매년 신입생 모집에서 충원율 100%를 달성하고 있어요.

Q. 패션 교육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지도교사로 고2 때부터 가르쳤던 학생이 2019년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의상디자인 분야 은메달을 수상하고 지금은 세계기능경기대회 선발전을 준비하고 있어요. 2박 3일 과정으로 과제 4개를 수행해야 하는 경기인데 기능대회 지도가 처음이다 보니 학생과 같이 성장을 한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대회 당일 아침밥도 못 먹은 선수학생이 ‘새콤달콤 레몬맛’을 사다 달라고 부탁했는데 편의점 10곳을 돌아다녔지만 찾지 못했어요. 미안한 마음이 컸었는데 좋은 결과를 내줘서 고마웠죠.

Q. 선생님께서는 어떤 스타일의 패션을 추구하시나요?

포멀룩은 형식적인, 의례적인 옷을 뜻하는데 개인적으로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스타일)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교사이다 보니까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해서 디자인 및 색감에 포인트를 주는 세미 정장 스타일의 실용적이면서도 품격있는 옷을 주로 입으려고 노력해요.

Q. 선생님이 아끼시는 패션 아이템을 소개해주세요.

오늘 신고 온 이 구두는 학생들에게 옷을 매치할 때 이런 구두로 코디할 수 있다고 보여주려고 특별히 샀던 화려한 구두입니다. 제 쌍둥이 언니가 패션 전공이 아닌데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패션 아이템을 함께 쓰고 있어요. 갖고 싶은 아이템이라면 제가 선망하는 브랜드의 명품 아이템을 언젠가 꼭 장만하고 싶어요.

Q.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패션에 대한 팁이 있다면 있을까요?

저는 유행을 선도하는 것보다는 실용적이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선호해요. 10~20대 때에는 어떤 아이템을 걸쳐도 예쁠 나이이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품위 있는 스타일을 갖는 게 중요하죠. 그렇다고 해서 모든 아이템을 명품으로 구매하진 않아요. 패션 팁이라면 자신의 옷장에서 가장 많이 입는 아이템을 분석해서 질리지 않고 언제든 꺼내 입을 수 있는 옷을 하나씩 늘려가다 보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갈 수 있어요.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다는 건 결국 스스로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과정이에요. 본인이 가장 즐겨입고, 만족하는 옷을 입는 게 중요해요.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다는 건 결국
스스로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과정이에요.

Q. 선생님에게 패션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저에게 패션은 연구 대상이에요. 패션디자이너와 교사로 살았지만, 패션에 대해 정의하기 힘드네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도 계속 연구를 하고 있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늘 생각하기 때문에 패션은 저에게 숙제이자 연구 대상입니다.

Q. 학생들이 어떤 패션디자이너가 되길 바라시나요?

아이들이 패션업계에 나가기 전에 인성을 갖춘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패션업계는 화려하고 또 사람들과 협동해서 일해야 하는 분야라서 아이들이 더욱 기본 인성과 어떤 문제가 닥쳐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Q. 앞으로 선생님께서 이루고 싶은 바람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올해 학교에서 근무한지 딱 10년이 됐어요. 저는 학교생활을 할수록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어요. 저를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주시는 부모님과 가장 의지하는 언니, 든든한 남동생과 올케 등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느끼게 해주거든요. 정말 감사할 따름이죠. 그래서 제 바람은 학교에서 학생들과 동료 선생님들이 저를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의지하고, 든든한 존재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만큼 학교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오랫동안 소중한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행복 만남의 주인공이 되어 주신 사학가족에게
기념 선물로 ‘캐리커쳐 상패’를 드립니다.

Q. 패션과 관련해 특별한 이력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대학교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어요. 어릴 적에는 막연하게 코코샤넬처럼 자기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패션을 공부했어요. 대학교를 졸업하고 이랜드에서 인턴생활을 거쳐 남성복 디자이너로 근무했습니다. 2010년 6월부터 교사 생활을 시작해 패션디자인과 담임교사를 거쳐 2015년부터는 학과장 업무를 맡고 있어요. 교사로 재직하기 전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한 경력과 실제 패션디자이너의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수업시간에 아이들에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Q. 선생님께서 패션 전공 이후 패션디자이너로 생활하셨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막상 대학교에 들어가니 ‘야간 작업’이 많았어요. 시각디자인을 부전공하고 교직 이수도 겸하다 보니 무척 바쁜 시간을 보냈어요. 그 후 회사에 들어가 패션디자이너 생활을 할 때는 또 달랐죠. 회사에서 옷을 만드는 일이 원하던 ‘창작’인가 하는 고민을 많이 했어요. 상품을 만들었을 때 판매량에 따라 디자이너 평가도 받아요. 유행을 따르고 팔리는 의류 상품에 대한 스트레스도 받기도 했지만 제 상품이 매장에 팔리면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Q. 남성복 디자이너로 활동하셨는데 남성복의 매력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여성복은 굴곡진 몸매에 따른 디자인을 해야 하지만 남성복은 직선 디자인이다보니 실루엣보다 스트라이프나 체크의 디테일에 따른 차이가 커요. 저는 화려한 스타일보다 모던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해요. 그래서 여성복보다는 남성복에 끌렸던 것 같아요. 남성복을 디자인하면서 패턴 간격과 색감에 대해 많이 생각했던 시간이었어요.

화려한 스타일보다 모던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해요.
그래서 여성복보다는
남성복에 끌렸던 것 같아요.

Q. 패션디자이너에서 교사가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꿈이 많은 소녀였어요. 디자이너, 영화감독, 교사 등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았죠. 디자이너로 일하던 중 다른 직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때, 서울디자인고등학교 교사 채용공고를 보고 망설임 없이 바로 지원하게 되었어요. 이랜드에서 패션디자이너로서 회사 생활을 경험한 인생의 선배로서 학생들의 멘토가 되고자 교사 일을 택했어요.

Q.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은 어떤 교육을 받는지 궁금해요.

1학년 때부터 패션 디자인과 의복에 대한 기초에 대해 배워요. 2, 3학년 때는 패션 디자인에 대한 의복 구성과 생산, 컴퓨터 그래픽, 패턴 메이킹 등의 실습수업 위주로 공부하죠. 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학생들이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 디자인 페스타’ 행사로 매년 교내 패션쇼를 진행하고, 졸업 작품 및 포트폴리오 제작 방법을 가르치고 있어요. 저는 ‘양장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위해 1학년 때 부터 의복 제작 수업을 진행하고, 3학년 학생들에겐 재킷 제작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Q. 서울디자인고등학교 패션 교육의 특색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복 분야 사업인 ‘명장 공방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2015년도부터 2019년도까지 교육부에서 진행했던 사업으로 2018~2019년에는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어요. 숙련기술을 가르치시는 박춘화 명장님과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한복 교육을 정규 수업에 편성했습니다. 2019년에는 국제교류 사업인 ‘세계로 찾아가는 기술버스킹’으로 프랑스 파리, 중국 상해에 명장님과 함께 한복을 전시하고 ‘2019 Mercedse benz fashion week in Moscow, Russia’ 패션쇼에 의상을 출품하는 등 학생들에게 폭넓은 국제교류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요. 그래서 서울 시내 특성화고등학교 중에서 진학 희망 학교 1위를 자랑하고, 매년 신입생 모집에서 충원율 100%를 달성하고 있어요.

Q. 패션 교육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지도교사로 고2 때부터 가르쳤던 학생이 2019년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의상디자인 분야 은메달을 수상하고 지금은 세계기능경기대회 선발전을 준비하고 있어요. 2박 3일 과정으로 과제 4개를 수행해야 하는 경기인데 기능대회 지도가 처음이다 보니 학생과 같이 성장을 한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대회 당일 아침밥도 못 먹은 선수학생이 ‘새콤달콤 레몬맛’을 사다 달라고 부탁했는데 편의점 10곳을 돌아다녔지만 찾지 못했어요. 미안한 마음이 컸었는데 좋은 결과를 내줘서 고마웠죠.

Q. 선생님께서는 어떤 스타일의 패션을 추구하시나요?

포멀룩은 형식적인, 의례적인 옷을 뜻하는데 개인적으로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스타일)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교사이다 보니까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해서 디자인 및 색감에 포인트를 주는 세미 정장 스타일의 실용적이면서도 품격있는 옷을 주로 입으려고 노력해요.

Q. 선생님이 아끼시는 패션 아이템을 소개해주세요.

오늘 신고 온 이 구두는 학생들에게 옷을 매치할 때 이런 구두로 코디할 수 있다고 보여주려고 특별히 샀던 독특한 디자인의 구두입니다. 패션에는 제 쌍둥이 언니가 더 관심이 많아서 쇼핑할 때 조언을 구하고 같이 사서 입고 있어요. 즉, 아끼는 아이템이라면 언니와 함께 엄청 고민해서 산 모든 아이템을 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Q.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패션에 대한 팁이 있다면 있을까요?

저는 유행을 선도하는 것보다는 실용적이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선호해요. 10~20대 때에는 어떤 아이템을 걸쳐도 예쁠 나이이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품위 있는 스타일을 갖는 게 중요하죠. 그렇다고 해서 모든 아이템을 명품으로 구매하진 않아요. 패션 팁이라면 자신의 옷장에서 가장 많이 입는 아이템을 분석해서 질리지 않고 언제든 꺼내 입을 수 있는 옷을 하나씩 늘려가다 보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갈 수 있어요.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다는 건 결국 스스로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과정이에요. 본인이 가장 즐겨입고, 만족하는 옷을 입는 게 중요해요.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다는 건
결국 스스로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과정이에요.

Q. 학생들이 어떤 패션디자이너가 되길 바라시나요?

아이들이 패션업계에 나가기 전에 인성을 갖춘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패션업계는 화려하고 또 사람들과 협동해서 일해야 하는 분야라서 아이들이 더욱 기본 인성과 어떤 문제가 닥쳐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Q. 앞으로 선생님께서 이루고 싶은 바람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올해 학교에서 근무한지 딱 10년이 됐어요. 저는 학교생활을 할수록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어요. 저를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주시는 부모님과 가장 의지하는 언니, 든든한 남동생과 올케 등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느끼게 해주거든요. 정말 감사할 따름이죠. 그래서 제 바람은 학교에서 학생들과 동료 선생님들이 저를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의지하고, 든든한 존재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만큼 학교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오랫동안 소중한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행복 만남의 주인공이 되어 주신 사학가족에게
기념 선물로 ‘캐리커쳐 상패’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