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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을 채우다
분야별 베스트셀러 도서

정리.  편집실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인류의 학습법은 바로 독서다. 이는 단순히 객관적 지식 학습을 넘어 주관적 감성 채우기까지 넓은 영역을 아우른다.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베스트셀러 도서를 읽고 마음의 양식을 채워 보자.

(인문)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인생의 분기점인 40대를 잘 보내는 방법’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40대를 인생의 위기이자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고독을 즐겨라’, ‘진짜 부자와 가짜 부자’, ‘똑똑할수록 불행해진다’ 등 예리하고 현실적인 시각을 가진 쇼펜하우어의 마흔을 위한 30가지 조언을 들어보자.

없으면 없다고 불평불만하고 많으면 많다고 지겨워하는 것이 인간의 심리다.
(에세이)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패트릭 브링리

‘미술관 경비원의 우아하고 지적인 회고’

결혼식이 열려야 했던 날, 형의 장례식을 경험한 남자. 그해 가을, 그는 선망받는 직장을 그만두고 미술관의 경비원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10년 동안 미술관에서 작품과 사람을 지켜보며 상실감을 극복하고 힘을 얻는 여정을 그렸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야 하고, 삶은 우리를 내버려두지 않는다.
(소설)
모순
양귀자

‘모순으로 가득한 우리의 인생 들여다보기’

시장에서 내복을 팔고 있는 억척스러운 어머니와 행방불명으로 떠돌다가 가끔 귀가하는 아버지, 조폭의 보스가 인생의 꿈인 남동생을 가족으로 둔 안진진. 그녀는 모순투성이인 삶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옳으면서도 나쁘고, 나쁘면서도 옳은 것이 더 많은 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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