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잦은 중국 북방에 살던 한 노인이 있었다.
어느날 소중하게 키우던 말 한 마리가 도망갔는데
몇 달 후에 그 말이 많은 야생마를 데리고 돌아왔다.
또, 아들이 말을 타다 떨어져 다리를 크게 다쳤는데
결국 전쟁에 나갈 수 없게 돼 목숨을 구했다.
인생이란 한 치 앞을 알 수 없으니,
쉽게 속단하지 말라는 교훈적인 이야기다.
불행과 행복은 언제나
마음의 중심에서 싹튼다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걱정은 자라서 삶을 뒤흔드는 불행의 태풍이 된다.
그러나 걱정의 실체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거나
대부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사소한 것들이다.
낮과 밤이 반복되는 것이 세상의 원리이듯
어둠과 빛, 어느 것도 정해진 운명은 아니다.
인생을 행복과 불행으로 가르는 것은
깊숙이 자리한 당신의 마음가짐, 그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