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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글.  채예령  국민대학교 재직

너와 내가
마음이 이어져 있는 까닭에
우리는 친구라 하네
서로 마주하며 생각하는 마음이
꽃과 꽃이 그러하듯 너무 애틋해서
우리는 친구라 하네
터놓는 마음과 마음
오고 가는 정이 있는 까닭에
우리는 친구라 하네
비록 사방에 홀로 있어도
바라보는 곳은 하나
그래서
우리는 아름다운 知己라 불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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