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에서 재료가 이어지고 쌓이는 것처럼 사람 사이에 관계가 형성되고 사회로 발전하는 과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전시다. 아시아의 건축물을 모티브로 한 조형 작품을 감상하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 만들어지며 함께 존재하는 것의 의미를 느껴보자.
본 전시는 국내 최초로 근현대 세계 미술사를 총망라한 최대 규모의 특별전으로 모네, 세잔, 반 고흐, 피카소, 앤디워홀 등 서양 유명 작가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에서 온 145점의 명작을 감상해 보자.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의 설립자 중 한 명인 타카하타 이사오. 그는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초로 레이아웃을 시스템화했다. 그의 작업실을 그대로 옮긴 듯한 이번 전시를 통해 그가 써내려 온 50년의 이야기를 만나 보자.